홍난파(洪蘭坡)
1939년 10월 라디오로 방송된 애국가 프로그램에서 「대륙행진곡」, 「황국정신으로 돌아가」, 「애마진군가」, 「부인종군의 노래」 등을 지휘하였으며, 11월 「바다로 가면」, 「기념식행진곡」, 「애국행진곡」 등과 12월 「태평양행진곡」 등을 연주하였다. 1940년 11월 기원 2600년 봉축기념 현상 당선곡인 「순정의 꽃장사」를 작곡하였고, 1941년 1월 조선음악협회 결성대회에서 평의원에 선출되었으며, 1월 29일에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부 회의에서 문화위원으로 선임되었고, 2월 경성방송관현악단 지휘자로 「국민총력의 노래」, 「모두 병사다 탄환이다」, 「출정병사를 보내는 노래」, 「열사의 맹서」 등을 연주하였다. 8월 30일 경성요양원에서 사망하였다. 1965년 10월 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